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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기록

[미션캠프] 5주간 에디터 되어 보기 (1)

by 기록러버 2024. 1. 14.

 

작년 말,

평소 듣고 싶었던 컨셉진의 에디터 캠프 수강 신청을 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1월부터 시작하는 에디터 캠프 수강 신청 완료!

 

과제 피드백 혜택 때문에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했었지만..

편집장님의 건강 문제로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기다렸던 만큼 아쉬움도 컸지만.. 그 마음을 아셨는지 

온라인 에디터 캠프 수강권을 무료로 주셨고, 추가 적립금까지 쏴주셨다! 

 

모로 가나 기어 가나 목적지로만 가면 된다.

 

오프라인 커리큘럼에 맞추어 주말 동안 온라인으로 수업도 듣고 과제도 해보기로 다짐!!

 

그렇게 1주 차 강의를 듣고, 과제를 진행 중이다.

 

에디터 캠프 책 너무 이쁨..

 

 

1주 차 강의 내용은

OT부터 시작하여 에디터와 콘텐츠, 기사 기획을 주제로 한 강의였다.

 

첫 강의인만큼 기본적인 내용으로 꽉 차있었다.

 

에디터라는 직무에 대한 소개,

콘텐츠의 개념, 기사 기획은 무엇이며

어떻게 기획안을 작성하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무엇보다 수업을 들으며 인상적인 점은

정말 본질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구나 느낄 수 있었다.

 

기획안 작성법을 알려주기 전에

좋은 기획이란 무엇인지를 설명해주시는 데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나 역시도 서비스와 UX 기획을 하고 있고

좋은 기획과 기획안에 대해 고민이 참 많았는데

흐려지던 기준이 다시 명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어떤 기획이든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목적은 항상 '상대방'을 향해 있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기획이 아니라

상대방이, 사용자가, 독자에게 필요하고

그들을 만족할 수 있는 기획이어야 한다는 것.

 

그 본질은 어떤 기획에도 적용되는,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에디터도 기획자였다. 

'글 잘 쓰는' 이라는 형용사가 붙는 기획자.

좋은 취향과 안목을 가진 기획자.

 

 

이번 과제는 나에게 너무 생소한 '기사 기획'이라

작성 과정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즐겁고, 설렌다.

 

이 강의의 끝에는 무엇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

 

보람찬 새해 시작이다.

그런 김에 용기를 내어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써보았다.

 

앞으로 5주간 에디터 캠프 글 업로드 예정!

 

아참,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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